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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어떤 모습일까?

종교의 유무를 떠나 많은 사람들이 과연 천국이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 본적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에 대한 내 생각을 여기 적어본다.

천국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다 “예수님화”  되었다. 즉, 예수님과 같은 의지 (모든 사람을 조건없이 사랑)를 가지고, 예수님과 같은 실천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여기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예수님에 촛점을 맞추지 말고, 모든 인간을 사랑하는 의지와 그 의지의 실천을 행한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그곳에는 선과 악이 없다. 왜? 악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당연히 선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곳에는 이기와 이타가 없다.  남을 위하는 것이 나를 위하는 것이고, 나를 위하는 것이 곧 남을 위하는 것이된다.

자신의 한도 내에서 남을 도와주는 것을 대수롭게 여기지 아니하고, 도움은 필요한 만큼만 가벼운 마음으로 청하고 또 기꺼이 받는다.

부자와 가난한 자가 있을 수 있다. 허나 그것은 단지 차이일 뿐이다. 가난한 자는 부자를 부러워 하지 않고, 부자는 가난한 자를 멸시하거나 측은해 하지 않는다.

이긴 자와 진 자가 있을 수 있다. 허나 그것은 단지 차이일 뿐이다. 진 자는 이긴 자를 시기, 질투하지 아니하고, 이긴 자는 교만하지 않는다.

잘생긴 사람, 못생긴 사람이 있을 수 있다. 허나 그것은 단지 차이일 뿐이다. 못생긴 사람은 잘생긴 사람을 부러워 하지 아니하고, 잘생긴 사람은 자랑하지 않는다.

똑똑한 사람,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 허나 그것은 단지 차이일 뿐이다.

춤을 잘 추는 사람,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 허나 그것은 단지 차이일 뿐이다.

일을 잘하는 사람,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 허나 그것은 단지 차이일 뿐이다.

아픈 사람, 건강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 허나 그것은 단지 차이일 뿐이다.

모든 사람은 각각 자신의 개성/취향이 있으며, 자신이 어떤 능력/환경을 가지고 있던지간에 존중 받으며 역으로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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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가 그린 천국의 모습이 꼭 우리가 죽은 다음에 혹은 심판의 날 이후에만 이루어지는 것인가?

지금 현재, 예수님과 같은 의지와 실천으로 위와 같은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사람의 마음 속에는 이미 천국이 존재하는 것 아닌가?

그런 이들의 이 세상에서의 삶은 천국에서의 것보다 갑절은 더 힘들꺼다. 왜냐면, 이 세상 모든 사람들 전부가 아직 “예수님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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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 가는 길은 일차선이 아니다

많은 개신교 신자들께서 말씀하신다. 오직 예수님을 믿는 것만이 천국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예수 천국)

과연 그럴까?

이 쯤에서 나오는 아주 유명한 질문이 있다. “그럼, 예수님을 전혀 몰랐던 옛날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된 거냐? 예를 들면 이순신 장군이 천국에 갔냐 못 갔냐?”

사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음이다.

제일 중요한 것을 생각해 보자.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모든 인간을 아무 조건없이 사랑하셔서 직접 인간이 되어 인간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리신 사랑의 정수를 보여주신 분 아닌가…

이런 분을 마치 유치한 어린이 수준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예수 천국” 아닌가? “너 나 안 좋아? 그럼 나 너랑 안놀아.”

여기에 한술 더 떠서 “불신 지옥”을 외치는 사람들도 있다. 이건 하느님, 예수님을 유치한 어린이 수준에서 동네 양아치, 조폭수준으로 만들어 버리는 거 아닌가? “너 내말 안들으면 죽을 줄 알아.”

꼭 예수님, 하느님 입장에서 생각해 볼 필요없이 개인적, 인간적 입장에서 잠깐만 생각해보자.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한테 이런 행동(나 진짜 좋고 착한 놈이거든, 근데 너 나 안 믿고 사랑해주지 않으면 너랑 안 놀고 고통준다.)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가?

“예수 천국”의 믿음은 예수님을 “제대로” 믿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종교 이기주의 (내 종교가 최고고 다른 종교는 틀리다.), 편가르기를 만들어 낸다.

이것이 과연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사랑의 실천일까?

천국에 갈지 못갈지 결정은 오직 하느님만이 내리신다.

나는 생각한다. 천국으로 가는 길은 일차선이 아니라고…왜냐고?

하느님은 치사하고 편협하고 교만하신 분이 아니시기 때문에… 모든 인간 (당신을 믿던 말던, 착하던 나쁘던)을 조건없이 사랑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허나, 내가 믿는 확실한 것 하나는 예수님을 “제대로” 믿는 것은 천국으로 갈 수 있는 확실한 길이며,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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